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는 10월 26일(목) 16시부터 2시간 동안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인천시민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 및 켐페인을 실시하였다.

 

노동제반과 관련한 상담에서부터 각종 법률상담에 이르기까지 생활 전반 분야에 걸친 다양한 법률적 자문을 지원하는 무료 노동법률상담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서 실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노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비롯해 일반 노동자, 시민들이 노동문제를 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심지 주변과 공단 인근에서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료노동법률상담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고기수 사무처장, 인천시설공단 오선자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500여명의 근로자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구청역 일대에서 체불임금, 근로계약, 퇴직금, 부당해고 등 다양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동시에 시민들에게 주요 노동법률 리플렛을 배포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교통공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인천 관내 주요 역사에서 시민에게 찾아가는 무료노동법률상담을 상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