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인천광역시 근로자 합동결혼식 개최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가 주관하고,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2023년 인천광역시 근로자 합동결혼식이 11월 26일(일) 15시 30분에 인천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내 위치한 그랜드 오스티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결혼식에는 총 4쌍의 부부가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결혼식을 거행하였으며 이 날 합동결혼식은 당 본부 김영국 의장의 주례로 혼인서약 및 성혼선언이 진행되었다.

 

당 본부 김영국 의장은 주례사를 통해 “한 해가 마무리 되어가는 11월이 한평생 삶을 함께 헤쳐나아가야 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오늘로서 진정한 부부됨을 선언한 만큼, 서로 의지하고 감싸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줄 것을 당부했다.

 

결혼식에 참가한 한 부부는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지금껏 살아오면서 결혼식이라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준 인천광역시와 본 결혼식을 알차게 준비해준 그랜드 오스티엄 관계자 그리고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그 동안 부부의 인연을 맺고 살아왔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경제적으로 형편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노동자들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결혼식은 서로의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부의 인연을 소중하게 이어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랜드 오스티엄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본 식장에서 치르게 되어 사회적 책임과 헌신을 바탕으로 오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네쌍의 부부에게 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