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노사상생문화 시상식 개최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2월 21일(수) 10시에 2023년 노사민정 사업경과에 따른 『노사상생문화 시상식』을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인천경영자총협회 등이 참여하였으며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및 노동조합 시상(수상자 노사대표 각 1인), 공로패 및 감사패 시상이 실시되었다.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점사업으로 각 분과위원회별 핵심의제발굴과 실무협의회 및 본협의를 통해 노사민정 공동 대타협선언, 유튜브 및 웹툰을 이용한 미조직 취약계층 노동자 정책지원, 산업안전실천캠페인,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천광역시 노사상생문화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시상식에 앞서 노무법인 신명의 황강연 공인노무사의 중대재해 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이어진 노사상생문화 우수기업 및 노동조합 수상에는 인천환경공단, 대한제당(주), 천일식품(주), 대신교통(자), ㈜에몬스가구, 인천내항부두운영 주식회사, 인하대병원,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관기관 공로 수상에는 인천광역시청 노동정책과 고경욱 노사협력팀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 백민기 근로감독관,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임순화 조사관이 노사민정 협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협조기관 및 단체 감사패 수상에는 인천항운노동조합 곽병렬 부위원장, 한국노총중앙법률원 인천상담소 손미숙 소장, 인천경영자총협회 안창준 선임위원이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인천광역시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경기침체가 장기화되어 상생과 협력의 중요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역사회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2023 노사협력을 위한 유관기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2024년 사업들을 알차게 구성하여 주요 노동현안이 합리적인 대화채널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