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은 22일(금) 14시 부터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물가와 난방비 인상으로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독거어르신 등 에너지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는 연탄 3,000장을 기부했으며 22일에는 김영국 의장, 동구·미추홀구을 윤상현 의원, 인천시의회 박창호 의원, 고기수 사무처장 및 산별 대표자들과 집행위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가정 4세대에 250장씩 직접 전달했다.

 

김영국 의장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이 맞물려 올해 겨울은 취약 계층에게 더욱 춥고 매섭다”며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은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트려 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한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인 박창호 의원은 “인천시의회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동단체인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취약계층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