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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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작성일
2024-05-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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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숭고한 가치 일깨우는 노동절 기념대회 개최하고 노동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사회 결의 다져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의장 김영국)가 노동운동을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하루로 매해 기념하고 있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4월 30일(화) 17시 30분에 인천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8시간 노동시간 쟁취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미국노동자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노동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 되새기는 취지로 개최하는 이번 세계노동절 기념대회에는 약 500여명의 조합원과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김종철 위원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강국창 회장,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신동섭 위원장, 각 정당 시당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고물가, 저성장의 그림자는 아직 우리 사회를 어둡게 뒤덮고 있으며 성장을 넘어 국가 존립을 흔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동시 다발적으로 옥죄어 오고 있는 복합위기의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노동계의 일치 단결이 필요한 시기이며 지역 노동계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노동 중심의 정의로운 전환 사회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제134회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인천광역시는 상생의 노사협력체제 구축을 목표로 노사 자율교섭을 촉진하고 노사가 상호 신뢰하는 가운데 협력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모범근로자(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광역시의회상,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상, 인천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상 등) 유관기관 표창과 장학금 수여가 이루어졌으며 윤수현, 나건필, 장승미, 더 카리스, 이시보 등의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TV, 건조기 등의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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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